법무부 징계 취소 결정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이 3년 안에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로톡 운영사인 로앤컴퍼니는 어제(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비스 고도화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법무부 개선 권고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법률플랫폼 모범이 되겠다며, 합리적 판단을 내려준 법무부 징계위에도 감사를 표했습니다.
앞서 대한변협은 재작년 5월, 법률서비스 플랫폼 이용을 막기 위해 플랫폼에 가입한 변호사들을 징계하는 내용으로 협회 광고 규정을 개정한 데 이어, 로톡 이용 변호사들의 징계 처분을 이어왔습니다.
이에 징계를 받은 변호사들이 이의신청을 계속하자 법무부는 3번에 걸친 징계위 끝에 지난달 26일, 변협의 징계 처분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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