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이 큰 겨울철을 맞아 정부가 관리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야생 멧돼지 폐사체를 빠르게 찾아내기 위해 열화상 드론 운용팀과 탐지견을 투입하고, 경북 영덕과 청송 ·포항 지역에 포획 덫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21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지만, 전체의 62.5%에 이르는 2천여 건이 겨울철에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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