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고발한 이정섭 검사의 개인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제보자인 이 검사의 처남댁 강미정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내일(24일) 오후 2시 강 씨에게 출석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강 씨는 이 검사가 선후배들에게 처가 골프장을 예약해주고, 강원도 춘천 리조트에서 재벌그룹 부회장에게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민주당에 제보한 인물입니다.
민주당 고발을 접수한 검찰은 지난 20일 경기 용인의 이 검사 처가 골프장과 접대를 받았다는 강원 춘천 리조트를 압수수색 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고, 대검도 같은 날 이 검사를 대전고검 검사 직무대리로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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