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해외 송환을 몬테네그로 법원이 승인한 것과 관련해 우리 법무부는 국내 송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송환과 관련한 공식적인 절차 제기는 끝났다며, 지금은 몬테네그로 법무장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대표는 가상 화폐 테라·루나를 발행한 테라폼랩스 공동 창업자로, 지난해 테라·루나 폭락 사태에 따른 피해는 50조 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권 대표는 사태가 불거지기 직전 해외로 도피했다가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몬테네그로에서 붙잡혀 최근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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