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현진 습격' 10대, 범행 뒤 "정치 이상하게 해서"

2024.01.30 오후 06:49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폭행한 중학생 피의자가 정치적 이유로 범행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실 관계자는 배 의원을 수행하던 비서가 사건 직후 10대 피의자 A 군에게 이유를 묻자 "정치를 이상하게 하잖아요"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건 당일 경찰서에서 만난 A 군 부모가 "아이가 정치에 관심이 많다"고 하거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모방한 것 같다"고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군은 지난 25일 서울 신사동에서 배 의원이 맞는지 수차례 신원을 확인한 뒤 돌로 배 의원 머리를 수차례 내리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군은 연예인이 많이 다니는 미용실에 사인을 받으러 외출했다가 배 의원을 만나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며 계획 범행이 아니라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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