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기사들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클럽 DJ의 엄벌을 탄원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는 오늘(13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받는지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노조는 배달기사와 시민 탄원서 1,500장도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라이더유니온은 이후에도 '라이더 음주운전 감시단'을 결성해 조직적인 음주 운전 감시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클럽 DJ 안 모 씨는 지난 3일 새벽 서울 논현동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8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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