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호텔에서 성매매를 한 일본인 여성들을 알선한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12일)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업주 A 씨에 대해 증거를 없애거나 달아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경기 성남시에 사무실을 차리고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광고 글을 올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 단속을 벌여 서울 강남구 호텔에서 A 씨 등 알선을 맡은 남성 4명을 체포했습니다.
또, 입국 목적을 관광으로 속여 성매매를 한 일본인 여성 3명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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