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1년간 마약사범 1,127명 직접 단속...60% 증가

2024.06.02 오후 11:16
검찰의 마약 범죄 직접 수사 권한이 복원된 뒤 단속한 마약사범 숫자가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어난 거로 집계됐습니다.

법무부는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검찰이 마약사범 1,127명을 단속해 이 가운데 30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62.4%와 97.4%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마약범죄 수사시스템 복원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법무부는 앞으로 마약 조직 내부 제보자의 형벌을 감면해주고 마약 거래에 이용된 계좌를 즉시 정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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