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오늘(4일)부터 집단 휴진 시기에 대한 투표를 실시하고, 사실상 총파업 수순을 밟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는 어제(3일) 긴급 총회에서 오늘 낮부터 나흘간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휴진 참여 여부와 시기 등을 묻는 투표를 진행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이어, 내일 의대 교수들과 연석회의를 진행한 뒤 오는 9일 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총파업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임현택 의협회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촛불집회에서 큰 싸움이라며 사실상 총파업을 경고한 가운데 정부는 자제를 촉구하며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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