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부사관이 군 숙소에서 마약을 투약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그제(11일) 새벽 김포시에 있는 군 숙소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해병대 부사관 2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가족이 납치됐다며 도와달라고 하는 등 횡설수설했는데, 출동한 경찰이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체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신병을 해병대 수사단으로 인계했습니다.
A 씨는 이전에도 마약을 투약하다가 자수해 이미 군에서 수사를 받는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