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신도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전직 교회 담임 목사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오늘(2일) 준강간,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직 교회 담임목사 60대 남성 김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군포시에 있는 교회 담임목사였던 김 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여성 신도 8명을 대상으로 강제추행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신도 가운데 일부는 미성년자였을 당시 피해를 본 사실을 확인하고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씨의 범죄 혐의 일부는 공소 시효가 지나, 처벌할 수 있는 혐의에 대해서만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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