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진압 혐의' 경찰관 송치...피의자 뇌 손상

피의자를 과잉 진압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수원중부경찰서 소속 30대 경장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해 8월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해 60대 남성 B 씨의 목을 팔로 누르는 등 과잉 진압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경동맥 파열로 뇌가 손상돼 현재 언어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