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로 이웃 주민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오늘(2일)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이 나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A 씨의 병원 진료 기록을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정신병력으로 볼 만한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밤 11시 20분쯤 서울 은평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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