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상자산범죄 합수단' 출범 1년 1410억 원 동결...정식 직제화 추진

2024.08.05 오전 11:39
출범 1년을 맞이한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이 천억 원 넘는 범죄 수익을 압수하거나 몰수·추징 보전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가상자산범죄 합수단을 출범한 뒤 지난 1년 동안 시세 조종 등 혐의를 받는 가상자산 범죄 피의자 18명을 구속하고 1,410억 원 상당을 동결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26일 늘어나는 가상자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검찰과 금융감독원 등 7개 관계기관 30여 명으로 구성된 가상자산범죄 합수단이 출범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임시 조직인 가상자산범죄 합수단의 정식 직제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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