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포 가구 공장 화재 6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

2024.08.20 오전 05:16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 있는 가구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6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어젯밤(19일) 11시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00여 명과 장비 70여 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화재 직후 공장 기숙사에 있던 직원 14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 브리핑에서 공장 특성상 가구가 많이 적재돼있고 공장 내 동과 동이 가까운 탓에 진화 작업이 길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장 작업동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진화 뒤 경찰 등 관련 기관과 합동 조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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