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원, 인터파크커머스 자율구조조정 지원...다음 달 23일까지

2024.08.23 오후 03:27
정산 지연 문제가 발생한 인터파크커머스가 기업 회생을 신청한 가운데, 법원이 회생 절차에 본격 돌입하기 전 일단 기업과 채권자끼리 자율적으로 협의하도록 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23일) 채권자들과 인터파크커머스 사이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회생 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결정을 다음 달 23일까지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회생 절차 협의회 개최 등은 곧바로 결정하지 않고, 인터파크커머스에서 현재 추진 중인 매각 절차 진행 상황 등을 확인하면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큐텐 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 일부 PG사 등이 판매 대금 지급을 일방적으로 보류해 정산이 지연됐다며 자율구조조정 지원인 ARS 프로그램 형태로 회생 절차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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