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새벽 5시 40분쯤 경기 안산시 성포동에 있는 사거리에서 인력 사무소 승합차 한 대가 멈춰 있던 버스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60~80대 남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10명이 다쳐 이 가운데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중상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가 신호위반을 하다가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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