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큐텐그룹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26일) 1조4천억 원대 사기와 4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티몬과 위메프 경영진 4명의 주거지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이번 강제수사 대상은 앞서 검찰이 압수수색했던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공동대표이사를 제외한 새로운 경영진들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법인 세 곳의 자금흐름을 분석하고, 경영진들의 대화 내용을 토대로 주요 의사 결정 과정을 들여다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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