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오후 2시 45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1,200마리 가운데 99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또 축사 5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모두 타버렸습니다.
현장에 있던 직원 등 10명은 바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시간 20여 분만에 불을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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