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우쇼츠] '곽튜브 논란' 일파만파...2차 사과에도 대중 '싸늘'

2024.09.19 오후 01:22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영상을 올렸다가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한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곽튜브는 이나은에게 "학폭 가해자라고 해서 널 차단했는데 아니라는 기사를 보고 풀었다, 미안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자신의 학폭 피해를 고백하며 청소년들에게 위로를 전했던 곽튜브가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이나은을 두둔하고 나아가 이미지 세탁까지 도왔다는 비판이 쏟아졌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곽튜브는 결국 "제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다."고 고개를 숙이며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이어 2차 사과문을 게시하며 거듭 고개를 숙였는데요.

하지만 곽튜브가 출연하는 교육부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공익광고를 비공개 처리하는 등 여파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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