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 동안 우리나라 교육은 학생들의 성장과 역량 중심의 평가와 이에 따른 대입 전형의 변화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오늘(25일) 출범 2주년 기념 대토론회에서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국교위는 먼저 미래 학교 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자기관리, 의사소통 등의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 번의 수능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고, 객관식 문항에서 답만 고르는 식의 대입 제도가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 국교위 전문위원회는 수능 이원화와 서술, 논술형 평가 도입, 내신 절대평가 도입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AI·디지털 시대에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공교육 시스템을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국교위는 내년 3월에 오는 2026년부터 35년까지 10년 동안의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을 확정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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