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플라스틱 사용량 줄인 '질소 충전' 먹는샘물 출시

2024.10.03 오후 12:50
질소 충전 방식을 사용해 기존 용기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19%나 줄인 먹는 샘물이 처음으로 출시됩니다.

환경부는 한 음료 회사와 오는 8일부터 질소 충전 먹는샘물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질소 충전 먹는샘물은 액체질소를 활용해 기체 상태의 질소를 용기 내부에 충전한 제품인데, 페트병 용기가 쉽게 찌그러지지 않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질소 충전 먹는 샘물 용기는 기존용기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19% 줄어든 것이 특징으로 기존 용기 무게는 500㎖ 기준 11.6g이었지만, 질소 충전 용기 무게는 9.4g입니다.

시범 사업에 참여한 음료 회사는 연간 127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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