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안전 관리와 초동 대처를 부실하게 한 혐의를 받는 호텔 사장 등 3명이 구속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오늘(15일) 오전 10시 반부터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호텔 사장 A 씨 등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60대 건물주는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고 불출석했습니다.
A 씨 등은 화재 위험을 예측하지 못했는지, 평소에도 복도 방화문을 열어놓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22일 경기 부천시 중동에 있는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투숙객 7명이 숨지고 1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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