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흉기에 총탄에 목숨 던진 경찰들...올해의 '경찰영웅' 4명 선정

2024.10.20 오전 09:52
올해 경찰 영웅으로 강력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다가 순직한 심재호 경위, 이재현 경장과 1995년 부여 대간첩작전 당시 순직한 나성주 경사, 장진희 경사가 선정됐습니다.

심재호 경위와 이재현 경장은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지난 2004년 8월,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피습당해 순직했습니다.

나성주 경사와 장진희 경사는 충남 부여경찰서에서 근무하던 1995년 10월, 무장간첩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간첩과의 총격전 끝에 순직했습니다.

정부는 두 경찰관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2계급 특진과 함께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하고, 1997년 12월 부여 대간첩작전 전적지 현장에 경찰충혼탑을 건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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