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정 갈등 7개월간 전문의 2천7백여 명 사직

2024.10.21 오전 10:11
의정 갈등이 시작된 지난 2월부터 7개월간 주요 대학병원에서 사직한 전문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 2월부터 8월까지 전국 88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전문의 2천 757명이 사직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가량 늘었습니다.

과목별로는 내과가 31%로 가장 많았고,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외과 순이었습니다.

전문의 사직이 증가한 데에는 전공의 이탈로 인해 병원 내에서 전문의들의 업무 부담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준 거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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