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집 100채도 체납...다주택자 건보료 상습체납 23%↑"

2024.10.21 오전 10:23
지난해 건강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가운데 다주택자가 한 해 전보다 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가운데 주택이 3채 이상인 다주택자는 지난해 114건으로 2022년보다 22.6% 증가했습니다.

보유 주택 수로 보면 3채~4채가 48건으로 가장 많았고, 100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도 4건이나 됐습니다.

서 의원은 보험료 납부 능력이 되는 가입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한 부과 징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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