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양경찰청장, 캐나다 국제회의 빠지고 관광 논란..."문화 탐방" 해명

2024.10.21 오후 06:15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국제회의 참석을 위한 해외 출장에서 회의에 불참하고 관광지를 방문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해경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 청장은 지난해 9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제23차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장회의 총회와 폐막식에 불참하고,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청장은 통역과 수행을 위해 해경 직원 2명과 함께 캐나다 유명 관광지인 밴프국립공원을 방문하고 뒤이어 빅토리아섬을 찾았습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방문단 대표 단장으로서 캐나다·미국 양자 회의를 마치고 남은 시간을 공식 문화 탐방 기간으로 이용한 거라면서, 총회에는 부단장이 갔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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