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식약처 "비만치료제 해외직구 차단"...위고비·삭센다 금칙어 설정

2024.10.22 오후 06:3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출시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해외 직접 구매를 통한 국내 반입을 차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의사의 처방과 약사의 복약 지도에 따라 비만 치료제를 복용해야 한다며, 해외 직구로 구매하면 의약품 진위를 확인하기 어렵고, 오남용 우려도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또,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위고비, 삭센다, 다이어트 약 등을 검색 금칙어로 설정하고 모니터링 협조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위고비가 출시된 지난 15일부터 어제까지 온라인 위반 게시물 12건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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