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농구선수 허웅이 전 연인 측 변호사를 무고 교사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허웅 측 변호인은 오늘(30일) 전 연인 A 씨의 법률 대리를 맡았던 변호사 B 씨에 대해 무고 교사와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허웅 측은 B 변호사가 허웅을 고소한 뒤 압박하고, A 씨에게 유리하게 여론이 흘러가도록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허웅 측은 지난 8월 A 씨도 무고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허웅의 준강간상해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