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타는 냄새에 살펴보다"…차 안 극단적 선택 막아

2024.11.01 오전 01:26
강원 속초경찰서는 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남성을 구한 마트 사장 51살 김석주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9일 오후 9시 반쯤 자신의 마트 주차장에서 타는 냄새를 맡고 주차된 차들을 살펴보다가 번개탄을 피운 채 차량 뒷좌석에 있는 남성 A 씨를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병원으로 옮겼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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