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의 건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다 추락한 노동자가 사고 9일 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아파트 공사 현장 지하 3층에서 작업하다 지하 5층으로 추락한 50대 노동자 A 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어제(6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업체가 안전 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조사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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