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어린이 대상 국가 예방접종에 6가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하는 6가 혼합백신이 도입됩니다.
6가 혼합백신은 기존 5가 혼합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5가지 감염병인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더해 B형 간염까지 예방 가능한 신규 백신입니다.
6가 혼합백신을 도입하면 기존 5가 혼합백신일 때 6회 필요하던 6가지 감염병 예방접종을 4회로 줄여 완료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6가 혼합백신을 도입하면 접종 일정과 횟수가 단축돼 영아와 보호자의 접종 편의성은 커지고 접종 기관을 방문하는 부담은 줄어들 거로 기대했습니다.
다만, B형 간염 양성 산모 출생아의 경우 B형 간염의 수직감염 예방이 필요해서 기존과 같이 5가 혼합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또 접종 초기에는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다며 예방 접종 전에 의료기관에 먼저 6가 혼합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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