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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전도 '지단' 황인범 기대↑...홍명보호 5연승 도전

2024.11.18 오후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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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바짝 다가선 축구 대표팀이 내일(19일)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A매치 5연승에 도전합니다.


특히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지단'으로 치켜세운 황인범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원 사령관 황인범이 뒤에서 대각선으로 길고 정확하게 공을 넘겨주고, 원톱 오세훈이 헤더로 첫 번째 골망을 흔듭니다.

[오세훈 / 축구 대표팀 최전방 공격수 : 깜짝 놀랐어요. 크로스! 깜짝 놀라서 '어 뭐야!' 하면서 들어갔던 거 같은데 사실 너무 좋은 크로스라….]

후반에는 중앙에서 쿠웨이트 수비수 사이로 공을 정확하게 찔러줘 배준호의 쐐기골까지 돕습니다.

쿠웨이트전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한 황인범은 경기 내내 왕성한 활동량으로 탁월한 공수 조율 능력을 맘껏 보여줬습니다.

주장 손흥민이 황인범을 프랑스 축구 '전설' 지단에 빗댄 이유입니다.

[손흥민 / 축구 대표팀 주장 : 진짜 오늘 지단! 지단! 진짜 지단 영상을 봤는데 인범이 생각이 났어….]

A매치 5연승을 노리는 홍명보호는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도 황인범 발끝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 9월 홍명보호에 '굴욕의 무승부'를 안긴 만큼 확실한 설욕을 위해선 황인범의 공수 조율 능력이 필수입니다.

팔레스타인전에선 오세훈 또는 오현규를 원톱으로 세우고 '손흥민-이재성-이강인'이 이룬 기존 2선 공격 라인에 어떤 변화를 줄 지가 관심인데,

핵심은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1골에 도움 2개를 기록한 배준호를 언제, 어떻게 활용할 지입니다.

[배준호 / 축구 대표팀 공격수 : 대표팀에서 골을 넣고 소속팀에서 못 넣고 대표팀에서 또 골을 넣었어요. (대표팀) 기운이 조금 좋은 게 아닐까….]

올해 A매치 마지막 경기를 앞둔 축구 대표팀.

일단 5연승으로 마침표를 찍고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7부 능선을 확실히 넘겠다는 각오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화면제공 : 쿠팡플레이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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