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공기 자체가 '살인 무기'...인도, 세계 최악의 초미세먼지 '공포'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11.19 오전 04:23
background
AD
매년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심각한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인도 수도 뉴델리의 공기 질이 올해도 최악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들은 현지 시간 18일 오전 뉴델리의 초미세먼지 수준이 907㎍/㎥으로 치솟아 올해 들어 최악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뉴델리의 한 관측소에서는 980㎍/㎥을 기록해 세계보건기구, WHO가 정한 24시간 기준 권장 한도 15㎍/㎥의 65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델리 대기는 보통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1월까지 오염된 공기로 뒤덮입니다.

이는 주변 하리아나주와 펀자브주 등의 농작물 추수 잔여물과 도심 쓰레기 소각, 자동차·공장 매연 등 복합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이에 10∼12학년을 제외한 학생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트럭의 도심 진입과 건설 작업을 중단시켰습니다.

또, 어린이와 노인, 폐 질환 환자들에게는 가급적 실내에 머물도록 권고했습니다.

뉴델리에서 많은 이들이 생계 어려움으로 공기정화기를 구입할 수 없고, 특히 노숙자 등 빈민은 오염된 공기를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기자ㅣ정유신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지금이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201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202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