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대장균에 오염된 당근을 먹고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문제가 된 당근이 국내에 들어오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2년간 미국산 당근은 국내로 수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중에 판매 중인 수입 냉동 채소에 미국산 당근이 일부 포함된 경우가 있지만,
대장균 문제를 일으킨 당근은 들어오지 않았고, 수입 통관 과정에서 모두 세균 검사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그림 웨이 팜스' 등이 생산한 당근이 대장균에 오염돼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1명이 사망하고 최소 39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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