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성매매 혐의' 유명 피아니스트 약식기소

2024.11.28 오후 09:32
유명 피아니스트가 성매매 혐의로 약식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8일) 성매매 혐의를 받는 피아니스트 A 씨를 벌금 200만 원에 약식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 서울 강남구에 있는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여름 A 씨의 지인은 성매매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과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경찰에 접수했고, 검찰은 지난 9월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A 씨는 조사에서 성매매 혐의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지인이 제출한 파일이 위법하게 수집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피의자를 정식으로 재판에 넘기는 대신 벌금 등을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