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연세대에 2027학년도 정원 축소 요구할 것"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연세대 자연계 수시 논술 추가시험 방침과 관련해 초과선발 인원만큼 향후 신입생 숫자를 줄이도록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28일) YTN에 출연해 연세대의 과실로 인한 초과모집에 해당한다며 규정대로 오는 2027년 정원을 그만큼 축소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연세대가 추가시험을 대안으로 선택한 이상 절차를 빠르게 학생들에게 공지하고 공정한 추가 시험이 되도록 교육부가 지도 감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2027학년도에 대학에 입학하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정부가 협조하고 계속 설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