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3일)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사무실과 소속 기자들의 자택, 최재영 목사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번 강제수사는 최재영 목사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서울의 소리는 지난 9월 김 전 행정관이 4월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개입했고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도 관여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통화 녹취록을 보도했습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네며 찍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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