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로 쓰러진 16살 학생이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목숨을 잃었다는 YTN 단독 보도와 관련해 보건당국이 직접 대응에 나섰습니다.
보건복지부는 YTN 보도가 나온 직후 담당 부서에서 소방당국을 통해 구체적인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또, 사건 내용이 파악되는 대로 추가 조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15일, 모야모야 병으로 투병하던 16살 학생이 뇌출혈로 쓰러졌지만,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지 못해 6시간 뒤에야 수술을 받았고, 결국 일주일 만에 숨진 사실이 YTN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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