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어젯밤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전국 교육 현장은 정상 운영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안내를 통해 교육 관련 모든 업무와 학사 일정은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황 변동이 발생하면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학생 안전을 위해 학교는 임시 휴교할 수 있지만, 교육부는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수업을 변동 없이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비상계엄과 관련 없이 평소처럼 같은 시간에 등교하면 됩니다.
서울시교육청도 공지를 통해 모든 학교는 학사일정을 정상 운영하고 학교 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과거 1979년 10·26 사태 이후 전국에 휴교 조치가 내려졌고,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광주 지역 학교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휴교령이 내려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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