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마다 진행하는 '수학과 과학 성취도 추이 국제 비교 연구(TIMSS)'에서 우리나라 초·중학생이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국제 교육성취도 협회 평가에서 우리나라 초등 4학년 학생들은 58개국 중 수학 3위, 과학 2위로 4년 전과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학교 2학년 학생들 역시 44개 나라 중 수학 3위, 과학 4위로 이전 평가 때와 순위가 같았습니다.
우리 초등 4학년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는 2019년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지만, 자신감 척도 점수는 상승했습니다.
중등 2학년 학생들의 경우,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나 자신감, 가치인식 척도점수가 4년 전과 비교해 모두 상승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수학과 과학 교과 공부를 위해 인터넷을 활용하는 학생 비율은 국제 평균보다 낮았고, 중2 학생 중 과학 교사 수업이 명료하다고 답한 학생 비율도 50%로, 국제 평균(51%)을 밑돌았습니다.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 국제 비교 연구(Trends in Inter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Study)'는 두 교과의 성취도 결과와 추이를 국제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4년마다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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