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여성과의 성매매를 알선하려 한 남성이 고발 유튜버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13일, 미성년 여성과 짜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있는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미성년 여성 B 양에 대한 성매매 게시글을 올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의 범행은 한 고발 유튜버가 성매수를 하겠다고 연락한 뒤, 접선 장소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B 양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가족에 인계했다며, 두 사람이 이전부터 성매매를 해 온 것으로 보고, A 씨에 대한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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