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휘하 부대를 국회에 투입한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오늘(16일) 오전부터, 내란 혐의 등을 받는 곽 사령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곽 사령관은 테이저건과 공포탄 사용을 건의했다는 의혹에 대해 할 말이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 아무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도 오늘 오후 같은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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