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낮 12시 10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에 있는 신축 공사장에서 건설자재가 4m 아래로 떨어져 80대 노동자 A 씨가 숨졌습니다.
A 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떨어진 건설자재는 가로 1.2m, 세로 0.3m 크기의 거푸집으로, 무게는 10kg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A 씨가 안전모를 쓰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며, 목격자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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