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의 불법 추심 관련 연속보도가 전국언론노조가 수여하는 민주언론실천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오늘(23일) 시상식을 열고 지난 11월 민주언론실천상 수상자로 YTN 사회부 부장원, 이현정 기자와 영상취재1부 유준석, 심원보 기자를 선정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불법 추심으로 30대 싱글맘이 숨진 사건을 단순한 사건 기사로 처리하지 않고, 불법 사채의 문제점을 깊고 넓게 파헤쳤다는 점에서 약자를 향한 취재진의 시선이 현대판 레미제라블을 보는 듯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불법 사채와 추심 업체 등의 문제점을 짚고 법의 미비점을 고발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켜 사회 시스템의 개선을 이끌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YTN은 홀로 유치원생 딸을 키우던 30대 여성이 사채업자들에게 돈을 빌렸다가 수천 퍼센트의 연이율과 불법 추심 끝에 지난 9월 세상을 떠난 사건을 단독으로 연속 보도하며, 불법 추심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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