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인력을 배치한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던 김 청장을 최근 피의자로 입건한 국수본은 김 청장을 어제(25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청장을 상대로 선관위에 경찰관들이 배치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조지호 경찰청장의 지시를 받고 경찰관 200여 명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설 2곳에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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