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겨울보다 3.3%가량 개선된 거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전국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1㎥당 20.3㎍으로 계절관리제를 도입한 지난 2019년이래 가장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도 54일로 제일 많았고, '나쁨' 일수는 12일로 가장 적었습니다.
다만, 초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 횟수는 3일로 지난겨울보다 하루 늘었으며 서울과 울산, 제주 등 6개 시도는 평균 농도가 악화해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겨울 대기 정체일수가 지난겨울보다 12일가량 줄어든 데다 친환경 연료 전환이나 배출농도 기준 강화 등의 노력이 더해져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거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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