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사용하면 안 되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의 원료를 만들고 유통한 혐의로 4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부터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에 복분자, 천궁 등을 혼합한 분말 32kg을 제조하거나 해당 성분이 든 허브 분말 2kg을 해외에서 반입해 식품제조업체에 판매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처는 앞서 2023년, 이들에게 원료를 사들여 홍삼 건강기능식품 7억6천만 원어치를 판매한 일당을 적발해 검찰로 넘겼으며, 추가 조사를 벌여 이번에 원료 공급자 4명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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