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아침 08시 20분쯤 경의중앙선 가좌역~신촌역 구간에 대형 이삿짐 사다리차가 넘어지면서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코레일은 이 사고로 일부 KTX와 여객열차, 전동열차가 운행이 중지되거나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나자 열차에 타고 있던 출근길 승객들이 선로를 따라 이동하거나 일부는 에어컨이 나오지 않는 열차 객실에 수십 분 동안 갇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레일은 이삿짐 사다리차가 넘어지며 전기 공급선을 접촉해 열차에 공급되는 전력이 끊겨 운행이 중단됐다며 복구 작업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를 위해 KTX와 일반열차, 전동열차 운행시간을 일부 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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