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건희 특검, 오는 18일 '건진법사' 소환 조사

2025.08.13 오후 02:14
의혹의 정점 김건희 씨 신병을 확보한 특검이 다음 주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불러 조사합니다.

김건희 특검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전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 2022년 통일교 측의 청탁과 함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받아 김건희 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앞선 검찰 조사에서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 씨 선물용을 받았지만 모두 잃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에게 물건과 청탁 내용을 전달한 통일교의 윤 모 전 세계본부장은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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